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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출산장려금 자치구마다 천차만별...강남구 99억, 강서구 3억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



서울시 자치구마다 출산장려금 지원액이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안전행정위)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치구 출산장려금 지원 현황'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출산장려금 지원액은 강남구 99억5000만원, 서초구 72억3000만원, 중랑구 49억4000만원, 송파구 48억4000만원, 양천구 38억5000만원 순이다.

지원액이 가장 적은 강서구는 3억6000만원에 불구했다. 그 뒤로 중구는 9억3000만원, 종로구 13억2000만원, 동작구 13억2000만원, 광진구 13억3000만원 순이다.

가장 많은 출산장려금을 지급한 강남구와 강서구의 차이는 95억9000만원에 달했다.

지난 6년간 출산장려금을 지원받은 인원은 강남구가 2만908명, 서초구 1만9289명, 마포구 1만8456명, 송파구 1만4335명 순이다.

1인당 평균 지원액은 중랑구가 6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종로구가 59만원, 강남구 53만원, 금천구 46만원, 양천구가 45만원이다.

가장 적게 지원을 받고 있는 곳은 마포구로 1인당 13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노원구는 15만원, 서대문구는 16만원, 동작구는 17만원을 지급했다.

각 자치구의 출산율을 비교해보면 구로구가 평균 1.18명으로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였다. 뒤를 이어 강서구 1.1명, 영등포구 1.07명, 성동구와 강동구가 각각 1.06명이다. 강남구는 0.86명으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사용함에도 서울시 평균인 1.01명에 미치지 못했다.

지역구마다 지원 방법도 다양하다.

마포구의 경우 첫째 출산 시 1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둘째는 10만~50만원까지 분포가 다양하며 셋째의 경우 종로구, 중구, 중랑구, 서초구, 강남구는 100만원을 지급한다.

중구와 강남구는 넷째 출산 시 300만원, 광진구와 마포구는 다섯째 출산 시 5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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