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오즈(OZ), LA를 보여줘'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4일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글래머러스편 본편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오즈, 로마를 보여줘' 캠페인에 이어 시작한 '오즈, LA를 보여줘'는 LA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이 이 달 한 달 동안 LA 명소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베버리힐스를 비롯해, LA 해변, 쇼핑 명소인 산타모니카, 그리피스 천문대 등을 방문한다.

지난달 23일 사전 공개한 영상은 일주일만에 107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제작해 보다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LA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영상에서 소개된 관광 명소에 대한 인기투표를 실시하며, 추첨을 통해 LA왕복항공권 등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오는 30일부터 인천-LA노선에 초대형 항공기 A380을 일 2회 운항하는 것을 기념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LA 현지인들이 소개하는 LA 명소와 조언을 통해 보다 알차고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6일부터 약 8주 동안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오즈, 로마를 보여줘' 캠페인은 로마 현장에 직접 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총 조회수 833만 건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