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서울 마지막 시민아파트 '회현제2시민아파트', 예술인 공간으로 변화

서울시는 서울의 마지막 시민아파트인 '회현 제2시민아파트'를 예술인을 위한 '장기임대 주거+창작' 공유형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1개동 352세대로 구성된 회현제2시민아파트는 2004년 11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2006년 회현제2시민아파트 보상계획 공고에 의해 주민동의 방식으로 정리사업이 추진됐다. 2007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250세대를 보상·이주완료하고 현재 102세대가 남았다.

그동안 서울시는 현장시장실 운영, 주민설명회 개최 및 최근 관련기관 TF팀 전략회의(15회 개최), 주민협의체 구성?운영, 코디네이터 활동(조정협의회 5회 개최), 특별공급 관련 각종 자료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건물보상가와 특별공급 분양가에 대한 의견차로 회현제2시민아파트 정리사업이 오랜 시간이 흘렀다.

이에 따라 시는 노후화된 아파트 거주자의 안전을 고려하고 이주를 원하지 않는 세대와의 상생·동행을 위해 미 이주 세대와 함께하는 리모델링(구조보강 포함)을 추진한다.

현재까지 미 이주 아파트 입주자들은 서울시와 협의하여 특별분양권과 함께 보상을 받거나 계속 거주를 원하는 경우에는 아파트 구조안전보강과 리모델링을 시와 입주자 공동부담으로 추진된다.

금년 10월까지 회현 제2시민아파트 활용방안 기본구상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구체화할 용역을 금년 중 발주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구체적인 회현제2시민아파트 활용방안을 마련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마지막 시민아파트인 회현제2시민아파트를 미 이주 세대와 함께하는 상생·동행 리모델링을 통해 남산회현자락의 대표적인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