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제 오피니언 플러스

    뉴스

  • 정치
  • 사회
  • IT.과학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경제

  • 산업
  • 금융
  • 증권
  • 건설/부동산
  • 유통
  • 경제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페이스북 네이버 네이버블로그
문화>문화종합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24일부터 가을기획 '강예신 개인전'

오프닝 리셉션, 전시장에서 즐기는 이색 피크닉, 르삐끄니끄 브런치박스 제공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가을기획 '강예신 개인전' 전시장 내부전경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제공



시집 사이에 꽃씨를 심었더니 싹이 자라나 마침내 꽃을 피운다. 책이 화분이 된 것이다. 게다가 화분이 된 책에 따라 각기 다른 꽃이 핀다. 믿기 힘든 일이다.

그런데 실제 이를 경험한 작가가 있다. 오는 24일부터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여는 강예신 작가다. 강예신은 자신의 신비로운 경험이 담긴 작품들에 'FLORE 그래, 꽃보다 좋은 것도 없지'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가 여는 기획전의 이름이 됐다.

강예신 드로잉_꽃만 말고 이 마음도... 19cm x 23cm. pen, water color on paper. 2016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제공



강예신은 토끼를 소재로 현대인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공감의 세계를 펼쳐왔다. 그는 '책장시리즈' 연작으로 잘 알려져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작가다. 이번 개인전에서 강예신은 페인팅, 드로잉, 책장시리즈의 2016년 신작 25여점을 11월 3일까지 선보인다. 갤러리 측은 높고 청명해진 가을과 잘 어울리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감성과 휴식이 담긴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현대 미술과의 거리를 한층 더 가깝게 다가서고 호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예신 페인팅_세상의 목소리 -피고 지고 오고 가는 그러한....... 112cm x162 cm.oil on canvas..2016(부분 확대 이미지)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강예신의 작품에는 토끼, 곰, 고양이, 소녀가 등장한다. 그가 만든 캐릭터들은 연녹의 나무 밑에서 책을 읽거나, 또는 들판에 누워 피크닉을 즐기다 잠들거나 아니면 천진난만하게 졸곤 한다. 작가가 상상으로 펼쳐내는 가을동화다.

강예신 페인팅_license - 나에게로 가는 길.130cm x 97cm.oil on canvas.2016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제공



전시 오픈일 갤러리를 찾은 관객들은 가을동화를 감상하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전시 협찬사인 르삐끄니끄는 이날 피크닉 파티 스타일링과 건강 브런치 박스를 제공한다. 협찬사 이름은 프랑스어로 '소풍'을 의미한다.

강예신 페인팅_세상의 목소리 -피고 지고 오고 가는 그러한....... 112cm x162 cm.oil on canvas..2016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이번 개인전의 주제는 '꽃'이다. 아주 작지만 탐스러운 빨간 꽃이 영근 꽃 나무들, 눈송이가 천천히 내려앉듯 드문드문 자수를 놓은 들꽃송이들, 작은 들꽃의 반복된 패턴으로 가득 채운 배경들. 코를 거하게 찌르는 진한 향기를 뿜어낼듯한 화려한 꽃이 아니다. 지극히 사적인 작가의 기억이 담겨져 은은한 수풀향에 가까운 향기가 전해질 것 같은 '꽃'을 향한 이야기다. '꽃'이 주는 이야기를 잔잔하게 느껴보는 감상 포인트를 놓치지 말자.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가을기획 '강예신 개인전' 전시장 내부전경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제공



▲전시 정보

-전 시 명 : THE TRINITY&METRO GALLERY 2016 Autumn Exhibition 'FLORE 그래, 꽃보다 좋은 것도 없지'

-참여작가 : 강예신

-전시기간 : 2016년 9월 24일 ~ 11월 3일

-장 소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17길 18 (옥인동 19-53) 1층

-관람시간 : 11: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 및 작품 문의 : 02-721-9870, info@trinityseoul.com

▲주차안내 : 갤러리 사전 방문 예약시만 가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