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고향으로 향하는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따라 소요시간은 천차만별이다.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한 변수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출발전 자동차 점검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도로 한복판에서 계기판 경고등이 뜨면 난감할 수밖에 없다. 이럴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운영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14일~16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되는 무상점검서비스는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와 함께 냉각수, 각종 오일류 보충 등 안전에 직결되는 필수사항에 대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브랜드에 따라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서비스도 제공되며 통상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현대자동차는 각 고속도로별 상·하행 19개, 기아차는 10개소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각 서비스코너 별로 13일부터 14일까지는 귀향길, 15일부터 16일까지는 귀향길 서비스코너가 운영된다. 해당 기간중 현대기아차 서비스코너를 방문하는 고객에는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장거리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과 각종 오일류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 무상 교환, 필요 시 세부 진단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신속하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음료와 차량 브로슈어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중부내륙선의 충주휴게소, 기아차는 중앙선의 치악휴게소 서비스 코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와 함께 오디오 점검과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도 한다.
한국지엠은 ▲경부선 옥천(양방향) ▲영동선 평창(양방향) ▲중앙선 치악(양방향) ▲서해안선 서산(양방향)에서, 르노삼성은 ▲경부선 천안삼거리(양방향) ▲영동선 문막(양방향) ▲남해선 함안(양방향), 서해안선 화성(양방향)에 각각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쌍용차는 ▲경부선 망향(하행), 천안삼거리(상행) ▲호남선 정읍(양방향) ▲영동선 여주(양방향) ▲남해선 진영(양방향) ▲서해안선 화성(양방향)에 서비스코너를 설치한다.
이들 업체의 서비스코너에서는 브레이크 및 타이어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의 보충과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가 이뤄진다. 또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귀향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