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12일 미래 인재육성의 일환으로 선발된 장학생 3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1인당 100만원) 21명과 대학생(1인당 200만원) 13명 등 총 34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 째를 맞는 서울메트로 미래 인재육성 장학금은 지금까지 총 34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울메트로 김태호 사장은 "장학금은 서울메트로 전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조금씩 모아 마련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제 몫을 훌륭히 해나가길 기대한다"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