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경찰 교통과태료 5년간 3조원 육박...인구 1인당 5만5천원

경찰이 지난 5년간 부과한 교통과태료가 3조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6년 6월까지의 경찰 교통과태료는 2조8597억원에 달한다. 건수로는 5605만건이다.

이는 인구 1인당 1.09건을 당속당해 5만5383원의 교통과태료를 낸 것이다.

교통과태료 부과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경찰 교통 과태료는 2011년 935만건(4818억원), 2012년 967만건(4904억원), 2013년 965만건(4892억원), 2014년 1067만건(5464억원), 2015년 1112만건(5670억원)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단속건수는 2011년 대비 19% 증가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1인당 1.44건(7만1860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경남(1.33건·6만7166원), 광주(1.32건·6만6894원) 순이다.

반면 부산은 0.86건(4만2898원), 서울 0.90건(4만6946원), 경기 1.03건(5만3455원) 등이 상재적으로 인구 당 교통 과태료 부과가 적었다.

진선미 의원은 "교통 과태료의 증가로 서민들의 부담이 크다. 지역별로 과소·과다 단속이 없는지 국정감사를 통해 확인 하겠다"고 말하며 "특히 교통안전 보다 실적채우기 위주의 단속이 되지 않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