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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위탁·보조금 사업 감사 강화...'공익감사단' 출범

서울시가 민간위탁 및 보조금 사업에 대한 감사를 한층 강화한다.

서울시는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공익감사단'을 본격 출범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꼼꼼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익감사단은 여성·아동, 복지, 경제 등 8개 분야의 민간위탁시설및 보조금 사업에 대한 감사에 적극 투입된다.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연2회(회당 3개월) 실시하고 전문가의 관점에서 재정여건 등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발굴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민간위탁시설과 보조금 지원을 받는 시설은 대체로 소규모라 회계나 법령 같은 전문분야에 취약한 경우가 많은 만큼, 보조금 집행·정산 방법 등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분야에 대한 현장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익감사단 15인은 감사 분야에 5년 이상 경험이 있는 변호사(5명), 세무사(5명), 회계사(5명)로 구성됐으며, 1년간 활동하게 된다.(필요시 1년 연장)

이와 관련해 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기영 서울시 감사위원장은 "공익감사단 운영을 통해 점점 확대되고 있는 민간 협력사업에 대한 감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간 전문성이 행정에 반영되는 협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전문가 참여를 보다 확대하는 감사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민간위탁 및 보조금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감사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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