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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제주항공 항공권 취소수수료 부담 최소화…'나중에 결제하기' 서비스 선보여

제주항공 B737-800.



제주항공은 불확실한 여행 일정 탓에 항공기 예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나중에 결제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나중에 결제하기' 서비스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웹으로 항공권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구간에 상관없이 국내선 1인당 3000원, 국제선 1인당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예매를 할 때 탑승자 정보를 입력한 후 '나중에 결제하기'를 선택하면 예약시점으로부터 72시간 동안 결제를 하지 않아도 좌석을 확보해 둘 수 있고, 항공권 취소수수료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나중에 결제하기 서비스를 이용한 수수료와 항공권 취소수수료는 경우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국내선 정기운임의 경우 당일 취소시엔 수수료가 붙지 않고, 출발 14일전부터 하루 전까지는 취소수수료가 3000원이 부과된다. 나중에 결제하기 서비스를 이용해도 효용은 크지 않다.

1만원의 취소수수료가 붙는 국제선을 급히 예매할 때 유용한 서비스로 보인다. 이 경우 결제시점에 따라 유류할증료 등의 변동으로 인한 운임은 예약시점과 일부 달라질 수 있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개발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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