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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식 전통 메뉴 비빔밥으로 미국인 입맛 사로잡아

대한항공 한식 전문 기내식 조리사와 객실 승무원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대한항공이 한식 전통 메뉴 비빔밥으로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미국 아스펜에서 열린 '제 34회 푸드 & 와인 클래식'에서 비빔밥 기내식을 선보이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6월 미국 콜로라도 주 아스펜에서 열리는 '푸드 & 와인 클래식' 행사는 미국 타임사에서 발행하는 잡지 '푸드 & 와인'에서 개최하는 음식 및 와인 축제다. 세계적인 유명 요리사와 와인 전문가들이 참가해 80여개의 조리 시연과 요리 경연 대회를 펼친다.

7년째 참가 중인 대한항공은 이날 행사에서 한식 전문 기내식 조리사가 조리 장면을 직접 시연하고 비빔밥의 유래와 조리법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했다. 건강식인 비빔밥에 대한 미국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3일 동안 준비한 5000인분의 시식용 비빔밥이 동이 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대한항공은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최초로 개발해 1998년 국제기내식협회(IFCA)로부터 업계 최고 권위의 '머큐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9년 이후 독일 베를린, 싱가포르, 중국 베이징, 프랑스 파리 등 국제 규모의 관광 박람회나 주요 음식 관련 행사에 참가해 비빔밥을 포함한 한식 기내식을 지속적으로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한식 기내식 메뉴 신규 개발은 물론 지속적인 해외 시식회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과 더불어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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