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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스타얼라이언스 새 대표 제프리 고 선임…항공 법률·정책 전문가

지난 4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된 스타얼라이언스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로 선임된 제프리 고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스타얼라이언스 마크 슈왑 대표 및 이사회 의장 겸 에어캐나다 대표 캘린 로비네스큐(왼쪽부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속해있는 세계 항공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는 항공 전문가 제프리 고를 차기 대표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제프리 고는 올해 말 임기가 종료되는 마크 슈왑 대표의 뒤를 이어 2017년 1월부터 차기 대표로 공식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제프리 고는 현재 스타얼라이언스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법률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전략기획, 회원 프로그램 개발, 인사, 외주 조인트 소싱, 연료 관련 업무와 더불어 법무, 재무, 프로젝트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제프리 고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를 거쳐 2007년 스타얼라이언스에 입사했으며 항공사 경쟁 및 규제 관련 정책 분야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제프리 고는 "스타얼라이언스는 회원사의 가치 제고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매년 6억명에 달하는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마크 슈왑 대표의 업적을 이어나가고 회원사와의 협력을 더욱 긴밀히 해 업계 최고 항공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의 위상을 공고히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기술 관련 투자 및 운영 프로세스 향상 방안 등이 함께 의결됐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새 회원사 전용 IT허브 시설을 도입하는 등 대규모 기술 투자를 시행한다. 관련 설비는 올 연말 중 완비될 예정으로 수하물 관련 정보 처리의 신속성 및 정확성을 높여 수하물 분실률을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각 공항마다 상이한 셀프 체크인, 수하물 수속 및 여행 서류 확인 자동화 절차 등을 표준화해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업계 최초로 추진되는 프로젝트이며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취항하는 1300여개 공항의 인프라 투자비용과 각종 수속 비용을 감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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