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이 항공기 이용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부산~김포노선을 증편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6월 30일부터 부산~김포 노선을 주 9회 증편 운항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증편되는 항공편은 BX8832/33/34/35 총 4편으로 부산에서 오전 7시 40분, 오후 5시 35분과 서울에서 오전 9시 10분, 오후 7시 10분에 출발하는 항공편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2008년 부산~김포노선 취항 이후 지속적 운항을 통해 지역민의 교통 편의에 앞장섰다.

지난해 12월 증편 당시 금요일과 일요일 각 왕복 1회씩 증편함에 따라 마지막 항공편 운항시간을 1시간 연장해 손님들의 편의를 증대시켰다. 이번에도 이동하는 손님들이 많은 월·금·일요일 아침과 저녁 각 왕복 1회씩 증편함은 물론 평일 저녁도 1회씩 증편한다.

이에따라 에어부산은 5월 31일 오전 11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증편 기념 할인 이벤트에 들어갔다.

증편편과 BX8802, BX8827편은 최대 50%까지 할인된 금액인 편도 총액 기준 주중 3만3500원, 주말 3만85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기간은 5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오는 7월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