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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로 수놓은 동양 산수…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27일부터 '스펙터클 크리스탈' 기획전

스와로브스키로 수놓은 동양 산수…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27일부터 '스펙터클 크리스탈' 기획전

스펙터클 크리스탈 전시 전경. 사진=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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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대표 박소정)가 메트로신문 창간 14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김종숙 작가의 '스펙터클 크리스탈(Spectacle Crystal)'기획전을 연다.

스펙터클 크리스탈 전시 전경. 사진=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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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숙 작가는 동양의 고전 산수 이미지에 실크스크린, 에어브러쉬 기법 등을 활용한 밑그림 작업을 한 후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 수만 개에서 수십만 개를 핀셋을 이용해 아날로그적으로 붙여 작업을 완성하는 '크리스탈 페인팅' 작가다. 그는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금강전도를 비롯한 동양 산수에 크리스탈을 수놓아 시시각각 빛에 의해 변하는 화려하고 매혹적인 현대 산수를 선보여왔다. 2011년부터는 스와로브스키 공식 후원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스와로브스키 코리아와 오스트리아 본사에 소장돼 있다.

스펙터클 크리스탈 전시 전경. 사진=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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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을 이용한 그만의 창작 양식은 나전장농공방을 해온 부친으로부터 비롯됐다. 작가는 자연스럽게 반짝이는 나전과 밑그림을 위해 쓰였던 동양 산수를 보며 유년시절을 보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는 자연스럽게 과거와 현재의 공존성을 표현하려는 본인의 작업세계로 어린시절 익숙한 잔상을 소환한다.

스펙터클 크리스탈 전시 전경. 사진=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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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전에는 색감이 가장 절제된 화이트 모노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박소정 대표는 이에 대해 "빛은 아무것도 섞이지 않는 순수한 상태일 때 가장 강하게 발산된다"고 설명했다.

White Picture_Mixed Media on Canvas&MADE WITH SWAROVSKI ELEMENTS_130.3x162.4cm_2012. 사진=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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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개관한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는 미술계를 대표하는 역량있는 작가들과 대중 간의 소통 통로를 넓히기 위해 메트로신문과 협력하고 있다. 갤러리가 자리한 메트로 사옥은 조선의 겸재 정선과 당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문인들이 창작을 위해 인왕산을 오르내리던 유서 깊은 골목길에 위치해 있다.

작품 디테일. 사진=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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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김종숙 작가가 가장 즐겨 차용한 겸재 정선 진경산수의 배경이 되었던 수성동계곡이 갤러리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있다. 전시를 관람한 후 작품의 배경이 된 수성동 계곡을 거닐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권했다.

한편 전시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7일간 열리며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무료 관람으로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오픈일 갤러리를 찾은 관객들은 '크리스탈헤드보드카'(협찬사)의 프리미엄 보드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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