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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기아차 21세기 장영실 발굴 프로젝트 진행…2010년부터 개최돼 연구원 기술개발 지속 독려

지난 18일 남양연구소에서 진행된 사내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인벤시아드'에 참석한 권문식 부회장(왼쪽 세 번째)과 인벤시아드 대상을 수상한 조형욱 책임연구원(왼쪽 두 번째), 나머지 수상자와 연구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기아차가 '21세기 장영실' 찾기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미래자동차 기술을 선도할 아이디어 발굴과 연구원들의 기술 발명의욕 고취를 위해 제7회 '인벤시아드'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18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남양연구소에서 사내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인벤시아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선도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벤시아드에는 연료전지, 변속기, 헤드램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000여건의 신기술 관련 아이디어가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북미, 유럽, 중국, 일본 등 세계 전역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연구소 연구원들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출품된 아이디어 가운데 적용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특허출원과 함께 가능한 경우 양산차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기아차는 "발명활동 독려를 통한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각지 연구소들의 대회 참여를 지속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인벤시아드' 외에도 미래 자동차 관련 사내 공모전인 'R&D 아이디어 페스티벌', '현대차그룹 학술대회', 현대차 '마이 베이비 디자인 프로젝트',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분야별 연구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아이디어를 기술개발로 이어갈 수 있는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해 R&D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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