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산업계 구조조정 바람 노사 갈등 깊어져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국내 산업계 전반에 구조조정 바람이 휘몰아치면서 기업들이 존망의 기로에 선 가운데 노사 갈등이 또 다른 불안 요인으로 불거지고 있다.

특히 대표적 강성 노조인 현대자동차 노조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연대투쟁을 결의하면서 산업계 전체로 확산되는 도화선이 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23년만에 연대투쟁을 결의해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맏형과 조선 산업의 맏형이 투쟁 모드로 분위기를 몰아갈 경우 산업계 전체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현대차와 현대중공업의 문제로 끝나는 게 아니라 노사간 갈등을 빚으며 눈치를 보고 있는 기업들도 분위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10일 현대중공업에 이어 대우조선해양도 노사간 상견례를 갖고 단체교섭에 들어갔다. 대우조선해양 노조 역시 정부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인력감축 등의 구조조정에 대해 강경 대응을 선언한 상태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등이 임금구조조정과 조직개편 등으로 노사간 갈등을 빚고 있어 한국 경제에 노사갈등의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