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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차, 세계 최대 자동차 격전지 미국서 거침없는 질주…월간 최대 판매기록

현대차 미국 시장 판매 이끈 쏘나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현대차 쏘나타가 지난달 미국 진출 27년만에 역대 최대 판매라는 대기록을 수립한 것. 특히 현대차는 지난 1, 2월의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지난달에는 미국서 역대 최대 월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쏘나타는 지난 달 미국 시장에서 2만8778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1만8340대) 대비 판매량이 56.9% 증가했다. 같은 해 1월 1만5209대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 판매량이 상승했다. 지난해 최대 기록인 7월의 2만3917대와 비교해도 5000여대나 더 팔렸다.

이는 쏘나타의 1989년 미국 진출 이후 역대 최다 월 판매량이다. 지난달 쏘나타 단일 차종 판매량도 현대차 미국 전체 판매의 38.2%를 차지했다.

쏘나타가 미국 자동차 시장의 성수기와 함께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 받으며 판매 상승을 이끌어낸 것이다.

쏘나타는 올초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시험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되면서 안정성을 입증했고 지난 2월에는 미국 자동차 시장 조사기관 캘리 블루북이 선정한 '베스트 패밀리카'로도 선정됐다.

여기에 미국 진출 완성차 업체 중 최초로 스마트폰과 연계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안드로이드 오토'를 탑재한데 이어 올해부턴 '애플 카플레이'도 적용하면서 커넥티드카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성장을 기록하는데는 쏘나타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지만 다른 차량의 상승세도 한몫했다. 투싼은 85.5% 급증한 7830대가 팔렸고 제네시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4% 늘어난 3197대가 판매됐다. 다만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전년 동월 대비 41.9% 감소한 1만5533대 팔렸다.

반면, 기아차는 지난달 5만8279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0.8% 감소했다.

현대차의 이 같은 분위기는 올 하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미국시장에 친환경차 아이오닉과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90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오닉을 시작으로 향후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제네시스 G90은 앞서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시장에 데뷔 무대를 가지기도 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올해 G90 5000대 판매를 비롯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2개 차종을 총 3만대 판매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3월은 미국 자동차 시장의 성수기와 맞물리면서 판매 성장이 증가한 것 같다"며 "올 하반기 제네시스 G90을 미국 시장에 출시함에 따라 현지 판매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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