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으로 우수 중소기업에서 만든 '조내기고구마캬라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내기고구마캬라멜은 부산의 중소기업 '조내기고구마'가 만든 상품으로 달콤하고 쫀득한 캬라멜 맛과 함께 치아에 들러붙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조내기고구마는 고구마 재배지에서 재배-생산-유통까지 모든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지만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세븐일레븐은 조내기고구마 제품의 소포장 상품 개발을 돕고 전국 8000여 곳의 유통망을 보유한 편의점으로 파로 지원을 한다.

황외분 조내기고구마 대표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라인까지 구축했지만 낮은 인지도로 판로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며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세븐일레븐을 만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 개척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