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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출시…친환경차 시장 공략 강화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가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의 두 번째 차량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공개하고 국내 친환경 자동차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미래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현대차는 최근 제주도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6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 출시를 알렸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을 움직여 주행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차로 최대 출력 88㎾(120마력), 최대토크 295Nm(30kgf.m) 모터를 적용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는 고속 전기차다.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출시.



28㎾h의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완전 충전 기준)으로 180㎞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급속 충전 때 24분(100㎾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시 4시간 25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전기차 특화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 컴포트 프로그램'을 시행해 충전과 정비, 방전 등 전기차와 관련된 고객의 불안을 최소화해 전기차의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 아이오닉 일렉트릭에는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운전석만 부분적으로 냉난방을 실시할 수 있게 해주는 '운전석 개별 공조' ▲차량의 운동에너지 일부를 다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회생 제동 시스템' 등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기술들도 적용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24일까지 진행되는 '2016 국제전기차 엑스포'에서 공개한 이후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주력 트림인 N트림이 4000만원 ▲Q트림이 4300만원으로 책정됐다. 더불어 올해 진행중인 전국 지방자치단체별 전기차 민간 공모에서의 정부 지원금 혜택을 받게 되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2000만~2500만원 수준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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