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현대모비스 협력사 생산기술경쟁력 강화 나서

협력사 MG전자(경기도 평택 소재) 생산 라인에서 모비스 직원이 협력사 실무 담당자에게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모비스가 협력사 생산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초부터 40여 개 부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정 최적화와 기술 표준화 등을 포함한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벤치마킹 활동과 기술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는 '진단→솔루션 제공→관리'의 논스톱으로 이어지는 선제적 지원 방안까지 마련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공정 최적화 ▲자동화 기술 지원 ▲표준화 프로세스 제공 ▲운영·품질 관리 ▲작업자 스킬 개선 ▲개선 대책 관리 등을 협력사에 지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력사 상생 협력은 과거처럼 품질과 구매 분야가 아닌 기술 전문가들인 생산개발 부문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상주하며 직접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점에서 이전 지원 방식과 다르다.

창원에 있는 협력사 부광정밀(캘리퍼 보디 제조)은 최근 새 공장 이전에 따라 공정과 현장 관리, 품질 개선, 표준 라인 선정 등의 기술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경기도 평택에서 보디제어장치인 BCM 등을 만드는 MG 전자도 공정 능력과 품질 현황을 점검, 현장에서 미흡한 부분을 바로 개선할 수 있었다. 램프 협력사들도 품질 향상을 위해 도면 검토, 금형 승인, 금형 제작, 양산 안정화 등 단계별로 체계적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병희 MG전자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의 현실상 설비 기술력은 한계가 있으며 외부 교육을 통하더라도 각 사에 맞는 최상의 기술력을 확보하기가 어렵다"며 "현대모비스의 핵심 공정 기술지원을 통해 공정설비의 최적화, 프로그램의 표준화, 관리 인력의 역량 향상 등 전 부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나가 있는 협력사와도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와 긴밀한 기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초 중국 천진에 위치한 4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공정 개선과 품질 향상을 위해 국내에서와 같은 방식의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 생산개발센터장 김기년 전무는 "협력사 지원이 최근까지 이것저것을 고쳐보라고 지도해주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방식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면서 "협력사 자체 역량을 끌어올려 동반 성장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