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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제주항공 이번엔 엔진 이상 발생…승객 불안감 확산

제주항공.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이 최근 잇따른 사고로 소비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항공편 예약 수속 프로그램 오류로 항공기 운항이 지연된데 이어 이번엔 여객기 엔진이상이 발생한 것이다. 인천발 사이판행 제주항공 여객기가 엔진이상으로 일본 이오지마 공항으로 회항해 승객 120여명이 대체기를 기다리고 있다.

4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2분 인천을 출발한 사이판행 여객기 7C3402편의 엔진에서 떨림현상이 발견돼 가장 가까운 이오지마공항에 오후 2시10분 착륙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후 5시 인천공항에서 대체기를 이오지마공항으로 보낸다.

승객들은 대체기를 타고 사이판으로 향하며 오후 11시께(이하 현지시간) 도착한다. 당초 오후 3시30분 도착하는 스케줄인데 7시간 30분 지연되는 셈이다.

사이판에서 승객 157명을 태우고 오후 4시30분 출발해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던 7C3401편도 대체기가 도착할 때까지 출발이 미뤄진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달 19일 오전 8시 인천공항 출발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일부 항공편은 예약 수속 프로그램 오류로 장시간 지연된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여압장치 고장으로 승객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