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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이스타항공, 올 상반기 신입직원 대규모 채용…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서

이스타항공 객실인턴승무원 수료식 및 교육장면.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공채를 진행했다.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정책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스타항공은 16년 상반기 객실인턴승무원 및 일반직 공개 채용을 진행해 총 167명의 신입 직원을 채용 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지난 2008년 이스타항공 창립에 따른 채용 이후 가장 큰 채용이다.

객실인턴승무원은 총75명을 채용했으며 경영, 인사, 재무, 영업, 정비, 운송, 운항 등 일반직 전 부문에서 진행한 공개 채용에도 92명의 신입 직원을 채용했다.

이번 객실인턴승무원들과 일반직 입사자들은 3월초 입사한 뒤 객실인턴승무원은 9주간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받게 되며, 일반직은 각 업무에 따른 부문별 교육 후 실무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2016년 상반기 항공기 도입 및 노선확대 계획에 따라 객실승무원과 일번직군의 대규모 채용을 진행했으며, 향후 노선 운영 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채용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이번에 입사한 젊은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곧 이스타항공을 움직이는 힘이라 생각한다"며 "국민항공사 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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