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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 사가 국제공항 활성화 위한 심포지엄 참석

지난 18일 일본 사가(佐賀)현에서 열린 '규슈 사가 국제공항 패널 디스커션'에서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이 일본 사가현 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이사는 지난 18일 사가현에서 열린 '규슈 사가 국제공항 패널 디스커션'에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 지사를 비롯해 사가를 취항하는 전일본공수, 춘추항공, 티웨이항공 등 항공사 및 일본 국토교통성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지난달 '아리아케 사가 공항'에서 '규슈 사가 국제공항'으로 이름을 변경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사가는 국적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이 유일하게 교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변모한 사가 국제공항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가를 취항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이 오는 5월을 목표로 사가 노선의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며 사가 노선 확충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사가는 매년 80만명이 넘게 몰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열기구 대회가 개최되고, 일본에서 도자기 문화가 가장 발달하는 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또한 온천 여행의 메카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데다, 인천에서 80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 운항 시간으로 우리나라에서 출발하기에 부담이 적은 관광지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3년 12월 국내 항공사 중 단독으로 사가에 취항했으며, 현재 주 3회(화, 금, 일)인천에서 사가를 오가고 있다. 또한 오이타, 후쿠오카와 함께 규슈 지역 내 연계 판매를 통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며, 사가 국제공항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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