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서울 장충단로 반얀트리 클럽 스파 앤 서울에서 열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올 뉴 재규어 XF' 신차 발표회에서 모델들이 신차를 소개하고 있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8년 만에 풀 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인 신형 세단 '올 뉴 XF'를 국내 출시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3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에서 올 뉴 XF 출시 행사를 갖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사장은 "올 뉴 XF는 앞으로 선보일 재규어 랜드로버의 혁신적 신차의 중심에 있는 핵심 전략 모델"이라며 "올 뉴 XF를 필두로 한 강력한 신차들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백 사장은 "올해 중순께 재규어 최초의 크로스오버 모델인 'F-페이스'와 랜드로버의 럭셔리 SUV인 'SV오토바이오그래피'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최초의 컨버터블형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까지 27개 이상의 서비스 센터를 갖추기로 했다. 연내 최대 7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 설립도 추진된다.
이날 선보인 올 뉴 XF는 재규어 수석디자이너 이안 칼럼의 주도로 2008년 탄생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 1세대 출시 후 8년 만에 완전변경됐다. 재규어의 파워트레인 기술이 집약된 인제니움 디젤 엔진은 첨단 알루미늄 소재를 통해 경량화와 높은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다. 180마력의 최고 출력과 최대토크 43.9㎏·m의 성능을 자랑한다.
외관 디자인도 미래지향적으로 바뀌었다. 가파르게 꺾인 프론트 엔드와 길어진 휠 베이스, 날렵한 차체 라인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는 방향 지시등 기능이 추가된 시그니처 J-블레이드 주간주행등도 강렬한 인상을 준다.
또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새롭게 적용된 '인컨트롤 터치 프로'는 최첨단 10.2인치 터치스크린과 함께 혁신적 반응속도와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한다. 세계적 명성의 오디오 전문업체 메리디안의 오디오 시스템이 전 모델에 제공돼 차내에서도 콘서트 홀 수준의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올 뉴 XF는 총 7가지 세부 모델로 나왔다. 엔진 사양은 2.0 디젤과 2.0 가솔린 터보, 3.0 터보 디젤, 3.0 슈퍼차저 가솔린 등으로 구성됐다. 판매 가격은 6380만원부터 9920만원까지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올 뉴 XF 구매 고객에게 무상 서비스 주기를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40% 할인된 금액으로 5년간 20만㎞ 연장 보증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잔가 보장 운용 리스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