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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쌍용차 체어맨 W 카이저 출시…제네시스 EQ900 경쟁 예고

쌍용차 체어맨 W 카이저 정측면.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대형 세단 체어맨W의 고급형 모델인 '체어맨W 카이저'를 2일 출시했다. 이 차는 국산 최고급형인 제네시스 EQ900와 경쟁한다.

체어맨W 카이저는 기존 체어맨W이 가지고 있는 전통을 계승하면서 편의성을 향상시킨 모델이다. 새로운 브랜드명 '카이저'를 채택함으로써 차량 내외부에 부착된 기존 엠블럼은 황제의 상징인 독수리를 형상화한 카이저 엠블럼으로 교체되며, 카이저 문자가 새겨진 LED 도어스커프가 적용된다. 카이저는 독일어로 황제를 뜻한다.

또 내외관에 고급스러운 소재와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고 핵심 편의사양인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보강하는 등의 감성 품질을 높였다고 쌍용차는 밝혔다.

최신 유닛으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AVN 시스템은 하만카돈의 17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과 어우러져 최상급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터치 반응성이 우수한 정전식 디스플레이는 신속하고 정확한 동작으로 사용 시 만족감을 높여 주고, 200GB 대용량 하드디스크가 내장되어 다양한 음악과 영상을 보관·재생할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 체어맨 W 카이저 실내 디자인.



이 밖에 상위 모델 사양을 확대 기본 적용함으로써 상품성을 대폭 높였다. 우선 전 모델(CW600 Luxury 제외)에 소비자 선호 사양인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를 기본 적용하고 19인치 스퍼터링 휠을 비롯해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CW700 VIP부터 적용했다. 앞차와의 간격을 인식해 주행속도를 스스로 조절하는 ACC 기능은 충돌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핵심 안전사양이다.

또 CW700 VVIP 트림을 신설해 기존 BOW Edition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4인승 모델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그 동안 CW700 모델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디럭스 컴포트 사양(뒷좌석 통풍시트, 마시지 시트, 좌우머리받침 헤드레스트)을 CW600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체어맨 W 카이저의 가격은 ▲CW600 5634만~6354만원 ▲CW700 6236만~9143만원 ▲V8 5000 7604만~9212만원 ▲서밋 1억1192만원이다.

쌍용차는 차량 구매 고객에게 업계 최장인 7년 15만㎞(구동 계통 및 차체/일반 포함)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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