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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국내 고급차 시장 경쟁 후끈…제네시스 EQ900, BMW 7시리즈 등

현대차가 오는 12월 고급차 전용 독립 브랜드 제네시스로 첫 선을 보일 에쿠스 후속모델 '제네시스 EQ900'의 랜더링 모습.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가 독립 브랜드 '제네시스'를 앞세워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면서 고급차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독일과 일본 업체가 양분하고 있는 프리미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특히 내달 출시를 앞둔 '제네시스 EQ900'을 비롯해 내년에 출시되는 프리미엄 자동차는 각기 다른 가치를 담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이는 최근 프리미엄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수익성까지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 등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전세계 프리미엄 차 시장의 판매량 증가폭은 연 평균 10.5%로 같은 기간 대중차 시장의 증가폭(6.0%)을 크게 상회했다.

내달 출시를 앞둔 제네시스의 첫 신차 EQ900은 경쟁차 중 가장 긴 바디를 갖추고 있다. 차체 길이는 EQ900이 5205㎜,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가 5120㎜, BMW '7시리즈'가 5098㎜의 순이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 역시 EQ900 3160㎜로 7시리즈(3070㎜)나 S클래스(3035㎜)보다 길다.

현대차 제네시스 EQ900의 측면 랜더링 모습.



프리미엄 차들은 승차감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최신 기술을 적용해 안락함까지 유지하고 있다. EQ900은 자율주행차의 초기단계인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을 채택했으며 뒷자리에는 '퍼스트 클래스 VIP시트'와 무릎 부근까지 올라오는 발받침대를 적용했다.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는 항공기 1등석 시트처럼 한 번의 터치 만으로 릴렉스·독서·영상 등 다양한 모드로 변형이 가능하다. 또 서울대와 함께 개발한 인체공학적 시트도 적용됐다. 고급 자동차 시트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이탈리아 파비수오 사와 협력해 개발했으며 자동차 가죽 내장재를 만드는 오스트리아 복스마크 사와 공동개발했다.

S클래스도 뒷자석 시트 등받이를 최대 43.5도까지 눕힐 수 있도록 했으며 발판을 마련해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S클래스의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디스트닉 플러스로,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고 차선 변경도 진행한다. 또 차량이 차선 이탈을 감지하면 브레이크를 작동해 차량을 원래 차선으로 돌아오게 하는 액티브 레인 키핑 어시스트를 장착했다.

BMW가 선보인 뉴 7시리즈.



BMW는 발빠르게 신기술을 도입하며 운전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7시리즈는 손의 움직임으로 오디오나 공조장치 등을 조작할 수 있는 제스처 컨트롤과 삼성전자 태블릿PC로 조작하는 터치 커맨드, 차체 강성을 높이고 중량을 줄인 카본 코어 등을 적용했다. 또 스마트키만으로 주차하는 기능을 국내 판매차량에 도입할 방침이다.

BMW 뉴 7시리즈 제스처 컨트롤 / BMW 제공



렉서스는 지난 10월 도쿄모터쇼에서 '렉서스 LF-FC'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고출력의 FC스택과 파워 컨트롤 유닛을 엔진 컴퍼트먼트 내에 배치하고 수소 탱크를 T자 형으로 제작해 최적의 전후 중량 배분을 통해 신속한 조타 응답성을 확보했다. 메인 구동을 후륜으로 하고 전륜에는 경량이면서도 고출력의 '인 휠 모터'를 탑재, 안전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조종 안정성을 실현했다. 운전자 상태 인식이나 운전자와 자동차가 연계해 서로 돕는 '자동 운전 기술'을 탑재했으며, 터치 패널에 닿지 않고도 제스처 입력이 가능한 조작 시스템이 적용됐다. LF-FC는 차세대 LS의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한 모델로 내년에 신차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보급형 모델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차가 제네시스 브랜드 출시로 프리미엄 시장까지 넘보고 있어 향후 완성차 업계의 판매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렉서스가 제44회 도쿄 모터쇼 2015에서 발표한 수소연료전지 컨셉트카 LF-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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