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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진에어 부산-다낭·오키나와 취항 기념 부산발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진행

진에어.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진에어(대표 마원)는 오는 26일 부산-일본 오키나와와 부산-베트남 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번 정기 국제노선 취항을 기념해 진마켓에서 각 노선별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왕복 총액의 최저 운임은 ▲부산-오키나와 12만2400원부터 ▲부산-오사카 9만1700원부터 ▲부산-필리핀 세부 17만3000원부터 ▲부산-클락 13만3000원부터 ▲부산-다낭 20만33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각 노선과 탑승 시점에 따라 운임은 다를 수 있고 해당 항공권으로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여행할 수 있다. 단 26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다낭과 오키나와 노선은 제외한다.

진에어는 이번 부산-다낭/오키나와 노선에 모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오는 26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부산-다낭 노선은 현지 시간으로 김해공항에서 오후 6시 5분에 출발해 다낭에 8시 45분에 도착하고, 다낭에서는 다음날 새벽 1시 45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7시 5분에 도착한다.

부산-오키나와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에 출발하며, 일요일은 김해공항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부산-다낭/오키나와 정기 노선 취항으로 인천과 부산을 기점으로 일본 노선 6개, 동남아 노선 9개의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부산과 경남권 고객들이 진에어의 항공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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