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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 '함박웃음'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 '함박웃음'

신차·개소세 인하 효과 내수 판매↑

현대차 글로벌 시장 성장세 주목

현대차의 아반떼가 올해 국내 차종 중 처음으로 월별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쌍용차, 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 5사가 신차들의 활약에 힘입어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5사는 10월 한 달 동안 총 81만529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10월의 74만9863대보다 8.7% 늘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국내는 물론, 중국 시장 공략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완성차 업체들이 지난달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신차 출시로 인한 판매 효과도 적용했지만 정부가 한시적으로 개별소비세(개소세)를 인하한 덕분이라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올해 10월에 전년 동월보다 6.3% 증가한 45만8375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 6만7807대, 해외 판매 39만568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각각 16.7%, 4.7% 늘어난 수치다. 특히 현대차 아반떼(1만2838대)와 쏘나타(1만487대)는 올해 들어 국내 판매 차종 중 처음으로 1만대 이상 판매됐다.

기아차는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한 26만8954대를 팔았다. 국내 판매량은 4만6605대로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다. 해외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한 22만2349대였다. 특히 신형 스포티지 판매량은 7585대로 출시 이후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며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기아차의 판매 분위기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김진우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경우 해외공장 판매회복과 세제혜택, 신차출시, 연말의 자동차 시장 성수기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에서의 판매량 회복으로 기업 가치도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신차가 본격적으로 공급되고 구매세 인하 효과 등이 발휘되는 4·4분기 이후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한 5만4671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한 1만4675대를 기록했다.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10월 판매량으로는 가장 좋은 수치다. 쉐보레의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는 10월 한달간 1499대가 판매되며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

르노삼성도 10월 내수 판매 7011대, 수출 1만2924대로 총 1만9935대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내수 판매의 경우 전월 대비 6.2% 증가하며 호조를 이어나갔다. 가장 많이 판매된 QM3 외에 준대형 세단 SM7 노바는 1323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23.9% 성장,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했다.

쌍용차의 티볼리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월간 내수 판매 5000대를 기록한 차량으로 등극했다.



쌍용차의 내수판매는 2003년 12월(1만1487대) 이후 12년 만에 월간 판매가 1만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83.5% 증가했다. 이미 지난해 내수 전체 판매실적(6만9036대)을 돌파한 내수 누계 판매실적 역시 전년 대비 44.2% 증가한 7만9251대를 기록하며 10월 누계실적으로는 2004년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티볼리 판매량은 5237대를 기록하며 쌍용차 창사이래 첫 내수 판매 5000대 돌파한 모델이 됐다.

한편 현대차는 브라질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현대차의 10월 브라질 판매량은 1만6925대로 포드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시장점유율은 9.1%로 월간 판매 실적 4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드는 1만 6240대를 판매해 8.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5위로 밀렸다. 현대차의 브라질 전략차종 HB20은 지난 9월 8889대를 판매해 2012년 말 출시 이후 처음으로 베스트셀링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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