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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쌍용차 티볼리 돌풍 효과…월간 최대 실적 달성

쌍용자동차 티볼리.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티볼리 효과로 지난 10월 내수 1만8대, 수출 3351대를 포함 총 1만335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10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5.2%, 전월 대비 16.3% 증가한 수치다. 이는 지난 2014년 4월(1만3634대) 이후 18개월 만에 1만3000대를 넘는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티볼리는 내수에서만 월 5237대가 판매되면서 출시 이후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누계 판매실적 역시 5만대를 돌파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내수 전체 판매실적(6만9036대)를 돌파한 내수 누계 판매실적 역시 전년 대비 44.2% 증가한 7만9251대를 기록하며 10월 누계실적으로는 2004년 이후 최대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볼리 유럽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한 실적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전체 수출 누계실적은 현재 내수판매 확대에 주력하면서 전년 대비 39.6% 감소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디젤 투입에 이어 SUV 라인업을 유로 6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공격적인 제품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달 유럽에서 티볼리 디젤 및 4WD 모델 론칭을 위한 미디어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들어갔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판매 증가로 내수판매가 12년 만에 1만대를 돌파하는 등 확고한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생산운용을 통한 티볼리 적체물량 해소는 물론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소형 SUV시장 공략에도 더욱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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