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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시승기]안전·파워·편의성 두루 갖춘 볼보 XC60

4기통 터보 엔진 150마력 강인한 힘·8단 변속기 정숙한 주행능력 탁월

볼보 XC60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 안전한 차의 상징인 볼보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 'XC60'은 오프로드를 거침없이 달리는 성능과 스포티한 쿠페 디자인이 결합된 볼보차의 대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볼보의 XC60이 새로운 D3 엔진을 탑재하고도 기존 D4보다 가격은 500만원 인하했지만 제논 헤드램프와 시티 세이프티, 파크 어시스트 센서, 통합형 2단 부스터 쿠션 등 편의사양은 그대로 탑재한 가격이 5220만원이다. 2.0리터의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대 토크 35.7kg·m, 최대출력 150마력을 낸다.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는 부드럽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돕는다.

XC60은 지난 9월까지 521대가 판매된 인기모델이다. 전체 볼보 판매량의 약 17%를 차지한다.

19일 볼보 XC60 D3를 타고 서울을 출발해 경인고속도로를 타고 인천까지 왕복 100km 구간을 주행했다.

탑승전 바라본 볼보의 정면 보닛 라인은 탄탄한 남성미를 상징하듯 단단해 보인다. 넓은 전면그릴과 범퍼 아래 그릴은 차체를 더욱 안정감 있어 보이게 한다. 절제된 선으로 단순하지만 세련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은 26년 전 한국에 진출한 후 변함없는 모습이다.

볼보 XC60.



후면에 붙어 있는 '시티 세이프티' 스티커는 안전을 내세우는 볼보의 철학을 강조하고 있다.

볼보 XC60.



볼보가 세계 최초로 적용한 시티 세이프티는 시속 50km 이하로 주행 중 앞차의 급정거 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앞차와의 속도 차이가 시속 15km 이하일 경우 추돌 없이 차량을 정지시킨다.

인테리어는 외관과 어우러지는 단순하면서도 깔끔하다. 센터페시아(중앙 편의장치) 뒤의 숨겨진 수납공간도 볼보만의 세심함이 느껴지는 요소다. 도어 스토리지 주변에는 알루미늄으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내비게이션 입력방식은 목적지 설정을 위해서 글자 하나하나를 다이얼로 돌려 선택해야 한다는 점에서 다소 불편하다.

XC60의 앞좌석에는 2방향 전동식 허리 받침과 8방향 전동 조절 기능이 제공된다. 운전석에는 3개의 메모리 기능을 제공하는 컴포트 시트가 적용됐다.

도심주행 시 8단 변속기 덕분인지 변속되는 울컥거림이 없다. 신호대기 시 유류비 절약을 위해 작동되는 '오토 스탑앤고' 기능도 거슬림 없이 시동이 꺼졌다, 켜지는 과정도 자연스럽다.

SUV 답게 시속 60km에서 코너링이 안정적이다. 좌우 구동력을 배분하는 '코너 트랙션 콘트롤'시스템 덕분이다.

서스펜션은 단단한 편이지만 독일차와 비교해서는 소프트하다. 간혹 서스펜션을 너무 하드하게 설정해 해놓은 차의 경우 한국 도로의 특성상 과속방지턱을 지날 때 마다 엉덩이가 아플 수도 있다. 하지만 XC60은 현대차 보다는 딱딱한 느낌이 아쉽지만 독일차와 비교하면 괜찮은 편이다. 잘 닦인 도로에서는 세단급과 비교해도 손색없다. 이 차의 복합 공인연비는 14.5km/L이다. 고속도로에서 급가속과 제동을 반복하고 도심 구간에서 여러 가지 테스트를 반복한 결과 14.3km/L의 연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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