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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에어부산, 중국 이창 부정기편 취항…운행시간 6시간→3시간

18일 에어부산 관계자들이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부산-중국 이창 부정기편 취항식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에어부산 제공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에어부산은 중국 이창 부정기편 노선을 18일 취항했다.

이날 에어부산은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부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가지고 오전 8시 30분 출발 첫 편에 A320-200 항공기를 투입해 부산에서 이창으로 출발했다.

현지에서는 오전 11시 35분 출발해 오후 3시 5분 부산에 도착한다.

운항 시간은 약 3시간 10분이다.

한국에서는 그동안 직항노선이 없어 베이징이나 상하이로 간 다음 다시 국내선 항공기를 타고 이동하는 등 총 6시간 이상 비행해야 도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창이 올해부터 국제선 운항 가능지역으로 바뀌면서 에어부산이 개척에 나선 것이다.

에어부산이 중국 이창 노선에 투입하는 A320-200 항공기 / 에어부산 제공



중국 후베이성 남서부에 위치한 이창은 중국 중부지역 교통의 요충지로 장강·싼샤댐에 인접해 있어 강을 기반으로 한 여행 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에어부산은 "이창은 동양의 그랜드캐넌으로 불릴 정도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협곡인 은시대협곡과 폭포가 쏟아지는 협곡 사이를 유람하는 청강화랑 등 다양한 관광지가 유명하다"며 "양쯔강 크루즈여행의 백미로 손꼽히는 장강삼협은 대협곡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 유비가 죽은 백제성 등 삼국지 유적지들이 즐비해 있는 협곡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10대 풍경 명승지로 꼽힌다"고 전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중국 이창의 옛 이름은 이릉으로 촉나라와 오나라가 맞붙은 이릉대전으로 알고 보면 한국 사람에게 낯설지 않은 지역이다"며 "올해 중국 방문의 해를 맞아 삼국지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는 중국 이창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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