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비 아이폰6S, 아이포6S 플러스 예약판매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 언락폰 합리적으로 구매하는 법'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국내 최대 애플 전문 스토어 '프리스비'가 15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언락 아이폰 6S, 아이폰 6S 플러스 한정 수량을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리스비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색상, 용량등을 선택한 후 가까운 매장을 선택해 출시 당일 구매하면 된다. 자세한 예약 방법은 프리스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프리스비는 작년 언락 아이폰6, 6플러스 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내 언락폰 문화를 정착시키기도 했다. 이에 새로 출시할 언락 아이폰6s, 아이폰 6s 플러스 물량도 충분히 확보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스비 관계자는 "과거 언락폰 런칭 경험을 살려 이번 신제품 출시에도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목할점은 통신사 아이폰이 아닌 언락 아이폰 이라는 것이다. 언락폰은 특정 국가나 통신사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기계폰으로 유심카드만 옮기면 사용이 가능해 요금제 약정에 얽매이지 않고 기기변동이 자유롭다. 이는 해외라도 현지 유심을 구입해 갈아 끼우기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해 주로 외국 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일반 소비자들에게까지 언락폰 이용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소비자들은 휴대폰을 구매하려면 통신사와 2년 약정을 유지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으나 작년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의 시행으로 단말기 보조금이 줄자 약정기간/사용 지역 한정 등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용 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대거 언락폰 구매로 이동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4월 단말기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제도가 12%에서 20%로 상향 조정되어 다시 한번 언락폰이 뜨거운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령, 신규 가입 또는 번호 이동 후 6만5000원 LTE 요금제 24개월 사용시 31만원 정도의 통신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요금할인 12% 때보다 약 15만원정도 높아진 금액이다.
또 한번의 언락폰 열풍이 기대되는 가운데 프리스비에서는 언락폰 구매예정자를 위해 합리적인 언락 아이폰 구매 방법도 제시했다.
이는 '보상판매 서비스'로 사용하던 노트북이나 스마트 기기 반납시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인당 보상 개수가 한정되지 않아, 휴면 기기를 다수 보유한 고객일수록 유리하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브랜드에 구애받지 않고 보상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신제품 출시를 맞아 기존에 쓰던 아이폰 반납 후 구매하는 고객은 기본 보상 금액에 3만원 추가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롯데카드, 하나카드 결제시에는 액세서리 구매시 사용가능한 이벤트카드 3만원권을 증정하며 삼성카드 결제시에는 1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한편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런칭당일 아이폰 신제품 선착순 구매고객 1천명에게 비츠 헤드폰 30%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애플워치 런칭 이후 약 3개월만에 출시되는 신규 아이폰은 애플워치와의 연동성이 높아 2가지 제품을 모두 찾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프리스비는 아이폰에서부터 애플워치, 그리고 다양한 액세서리까지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공간을 지원한다.
프리스비는 체험형 애플 매장으로 고객들이 넓은 공간에서 제품을 사용하고,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으며, 자유로운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기존의 애플 리셀러에서 경험하지 못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아온 애플 전문샵이다. 프리스비는 서울의 명동, 강남, 홍대, 건대, 분당, 여의도 IFC몰을 비롯 부산, 대전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