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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맥시마 인기에 힘입어 올 목표 5500대 무난할듯"

월 50대 판매예상 했으나 한달 만에 150대 계약완료

14일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가 맥시마 제품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 한국닛산 제공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한국닛산이 지난달 출시한 스포츠세단 맥시마가 기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14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맥시마는 9월 14일 판매 시작 후 10월 12일까지 총 150대가 계약완료 됐다. 사측은 월별 판매량 40~50대 수준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으며 약 한 달 만에 3개월 치 물량이 소진됐다. 양산형 모델인 알티마, 캐시카이와 달리 맥시마는 플래그십 모델로 출시됐다.

이날 한국닛산은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맥시마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제품·경영전략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경영전략 프레젠테이션에서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올해 상반기 실적이 전년비 40% 증가함에 따라 올해 판매목표 5500대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국닛산의 이같은 수직적 상승의 이유는 적절한 시기에 신차를 출시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8세대 모델로 국내시장에 출시된 맥시마는 올해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신차다. 8월, 9월 닛산 판매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출시된 맥시마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올해 판매 목표 달성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닛산브랜드는 7월 592대, 8월 476대, 9월 415대 판매해 2개월 연속 판매량이 줄었다. 하지만 올해 1~9월 누적 판매량은 4278대로 전년 동기 대비 40.4% 증가했다.

맥시마는 1981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후 31년 동안 290만대가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신형 맥시마는 미국 테네시에 위치한 서머나 닛산공장에서 전량 수입된다. 미국에서는 6월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한국 외에 캐나다, 멕시코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8세대 맥시마는 일본에서 판매되지 않고 있다.

또 한국닛산은 고객서비스 접점 강화차원에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개수를 늘릴 방침이다.

키쿠치 대표는 "11월까지 수원, 송파, 부산, 목동에 신규 전시장·서비스센터를 건립할 것"이라며 "11월까지 전시장은 현재 19개에서 22개까지, 서비스센터는 16개에서 17개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닛산 맥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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