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소니코리아는 모바일 프로젝터 MP-CL1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3㎜의 얇은 두께와 210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포켓 사이즈 프로젝터 MP-CL1은 △3.45m 거리에서 305cm(120인치) 화면 구현 △영화 감상에 최적화된 와이드HD(1920x720) 지원 △8만대1의 명암비 △거리와 스크린 굴곡에 상관없이 초점을 맞추는 오토포커스·포커스 프리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다양한 기기와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WiFi) 연결을 통해 무선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화면을 대형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다. HDMI, MHL 등 다양한 연결 방식도 지원해 TV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플레이스테이션4, PC 등과의 연결도 가능하다.

MP-CL1은블랙 메탈 소재로 제작돼 강인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외장 배터리 기능까지 갖추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MP-CL1은 높은 명암비와 포커스 프리 기능, 뛰어난 휴대성 등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최상의 영상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며 "스마트폰은 물론 다양한 기기와 쉽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높은 활용성 또한 사용자에게 커다란 장점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