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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V10' 공개…아이폰6S·갤럭시노트5 경쟁 본격화

LG전자 'LG V10'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전자의 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10'이 1일 서울과 뉴욕에서 공개됐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V시리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와 애플의 아이폰6S 시리즈와 프리미엄 시장에서 본격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날 공개한 'LG V10'은 ▲이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 세컨드 스크린을 실행할 수 있으며 ▲세계 최초로 셀카봉이 필요없는 '듀얼 셀피 카메라' 적용 ▲풍부한 음향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32비트 하이파이 DAC 등을 탑재했다.

다만 현재 'LG V10'의 출고가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에서 제품 출고가가 변수로 적용될 전망이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LG V10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자신들만의 문화를 구축해 나가는 창조적인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며 "LG V10은 독창적인 사용자 경험(UX), 강한 내구성, 강력한 영상기능, 하이엔드 사운드 등 모든 면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기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LG V10'을 8일 한국시장에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 순차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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