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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장 혁신적 IoT 기업 2위 등극

지난해 9위서 7계단 상승…인텔 지난해 이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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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삼성전자가 전 세계 기업 중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2위로 평가됐다.

1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미국의 미래혁신산업 분석기관인 WTVOX는 올해 3분기 기준 IoT 분야 혁신기업 순위를 최근 발표했다.

WTVOX 평가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1위는 전년도에 이어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이 차지했다.

인텔에 이어 삼성전자가 IoT 분야 가장 혁신적인 기업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위에서 대폭 순위를 끌어 올렸다.

WTVOX는 "IoT 시대에 센서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과 모바일 기기용으로 에너지 효율적이며 콤팩트한 임베디드 POP(package on package)와 바이오 프로세서 개발에 주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WTVOX는 "개별 기업이나 산업만으로는 IoT의 혜택을 가져다주지 못한다"면서 "우리 모두가 협력해야만 인류의 삶을 개선할 수 있다"는 윤부근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 사장의 말을 인용했다.

지난해 10위에 올랐던 구글 역시 순위가 7계단 상승하며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3위에 올랐다.

지난해 톱 10 기업 명단에서 빠졌던 IBM은 올해 4위를 차지했다. IBM은 1400명이 넘는 IoT 전담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5년 간 3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아마존 역시 새롭게 순위에 진입하며 톱5에 당당히 올렸다. 아마존은 최근 기업용 IoT 플랫폼 개발회사인 2lemetry를 인수했으며 스마트락과 온도조절기 등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판매하고 있다.

MS는 지난해 4위에서 올해 6위에 그쳤고 삼성전자와 함께 '유이'한 비 미국계 회사인 ARM은 4계단 떨어진 7위에 올랐다. 이어 시스코가 8위, 세일즈포스가 9위, 퀄컴이 10위로 IoT 분야 가장 혁신적인 기업 톱10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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