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신사옥 준공식 개최…새로운 도약의 시작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신사옥.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 글로벌 IT산업 혁신의 중심지 실리콘밸리에서 DS(Device Solutions)부문 미주총괄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가 1983년 처음 美 산호세에 설립한 현지법인은 반도체 첨단기술 연구개발, 현지 마케팅 등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신사옥은 미국 진출 30년 만인 2013년 건설을 시작해 이번 달 완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오현 부회장, 김기남 사장, 전영현 사장 등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과 샘 리카르도 산호세 시장 등 미국 측 주요 인사를 포함해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사옥 준공을 통해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미국 각 지역에 분산돼 있던 다양한 부품 분야의 R&D, 마케팅, 고객지원 역량을 한 곳에 결집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경영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 메모리와 시스템LSI,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파운드리 등 부품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새롭게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9월 24일(현지시간) 美 산호세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신사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리본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Bob Brennan SVP(Senior Vice President), 한재수 전무, 마이크 로시(Mike Rossi) 캘리포니아 주정부 Senior Advisor,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샘 리카르도 (Sam Liccardo) 산호세 시장, 삼성전자 손영권 사장, 한동만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지역 직원 대표 캐시 메이크피스(Kathy Makepeace)



국내 연구소에서는 중장기 미래기술을 개발하고 해외 거점에서는 현지고객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하는 등 국내외 R&D 역할 분담을 통해 기술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미주총괄 신사옥은 110만 평방피트 면적에 10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최대 2천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권오현 부회장은 "이번에 준공된 미주 신사옥은 글로벌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R&D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