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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 성금 모아 아동·청소년 자립 돕기 나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구 청소년 자립훈련공간 개소

부산, 강원에도 내년 상반기 중 청소년 자립지원센터 개소 예정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보호 아동·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다.

삼성전자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와 함께 대구시의 청소년 자립훈련공간을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임직원이 150억원을 기탁하고 공동모금회가 사업모형에 대한 연구와 현장조사로 1년여 준비한 끝에 결실을 이룬 보호 아동·청소년 자립 통합지원 사업이다.

대구 자립훈련공간은 청소년이 선호하는 원룸형 오피스텔에 마련됐고 1인 1실의 독립생활이 가능하다. 관리자와 취업 멘토가 상주하며 자립생활 체험, 취업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다.

공동모금회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관협력을 통해 주거 등 공간 설치비와 3년간 사업운영비를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는 설치 시설물을 이전 받아 지원 종결 후 사업 운영을 책임진다.

보호 아동·청소년 자립 통합지원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체계에 있는 청소년이 만 18세가 되면 퇴소하거나 보호종료가 돼 충분한 준비없이 사회로 내몰리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강원도, 대구시, 부산시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고 내년 상반기 중 부산과 강원도에도 청소년 자립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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