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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독일서 차세대 조향시스템 · 브레이크 시스템 공개

IAA의 만도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오큘러스 3D 장비를 착용하고 가상현실에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을 체험하고 있다. / 만도 제공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만도는 15일부터 27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 참가한다.

만도는 IAA에서 '파워팩 젠3'를 장착한 차세대 조향시스템과 통합 전자 브레이크 시스템 (IDB)를 선보인다.

파워팩은 모터구동형 전자제어 조향장치(EPS)의 핵심인 모터와 ECU(전자제어시스템)를 통합한 일체형 부품이다.

파워팩 젠3는 이전 모델에 비해 소형화·경량화 됐다.

또 기능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제품은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IDB는 기존의 유압식 마스터 부스터 대신에 전자식 부스터와 ABS(미끄럼방지장치)·ESC(능동형안전장치)를 통합해 만든 브레이크 시스템이다.

경량화·소형화 됐을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의 안전성과 기능성도 향상됐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최근 GM(제너럴모터스), 포드, 폭스바겐, BMW등 10개 완성차 업체들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에 대해 자동긴급제동장치(AEB)의 기본 장착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IAA의 만도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오큘러스 3D 장비를 착용하고 가상현실에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을 체험하고 있다. / 만도 제공



EU(유럽연합)도 2018년부터 AEB를 의무 장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Euro NCAP)에 평가항목을 추가했다.

차량이나 사람을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해 인식하고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구동하는 AEB는 압력을 올리는 마스터 부스터의 빠른 반응속도가 핵심이다.

IDB 전자식 마스터 부스터는 기존의 마스터 부스터보다 반응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 AEB를 구현해 낼 수 있어서 IDB 제품의 기술은 필수적이라는 게 만도 측 설명이다.

만도가 개발한 AEB는 현대자동차 신형 제네시스에 처음 적용 된 후 양산 공급 중이다.

미국에서도 호평을 받아 기아자동차 K9·싼타페, 현대차 투싼 등에 적용되고 있다.

또한 만도는 모터쇼 기간 중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전시회를 개최한다.

완성차 업체로는 BMW, 아우디, 폭스바겐, 피아트-크라이슬러, 푸조-시트로엥, 오펠, 다임러, 장성기차 등이 참석한다.

만도는 파워팩 젠3가장착된 EPS, IDB, 지능형 전자제어 현가장치(SDC), 능동형 모터 구동형 브레이크(ARM) 등에 대한 기술정보를 제공하며 R&D(연구개발), 글로벌 생산·공급 능력을 집중 설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만도는 자동차의 첨단 기술이 탑재된 새로운 도심형 이동수단인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 3세대 모델을 전시한다.

2016년 출시 예정인 만도풋루스 신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주행거리가 60% 늘어나 완충시 최대 9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만도는 이 밖에도 섀시·전자·친환경 제품의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비절감·친환경·고성능 섀시제품인 고성능 캘리퍼 브레이크(HPC), 랙 타입 모터 구동형 전자제어 배력 조향장치(R-EPS), SDC 등을 전시한다.

IAA 만도 부스 / 만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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