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LG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서 과거 명성 되찾나

LG전자 페이스북 티저 이미지 캡처화면.



LG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서 과거 명성 되찾나

국내 중저가 제품 경쟁 본격화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국내 스마트폰 시장 수요가 프리미엄에서 중저가 제품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디자인과 핵심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야심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옵티머스 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LG전자가 과거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모바일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기술 발달로 프리미엄 제품과 비슷한 스펙을 갖추고 있는 중저가 제품에 대한 소비들의 관심이 늘어났다"며 "올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180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 그 중 프리미엄은 600만대, 중저가는 1200만대 판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4일 SK텔레콤이 단독 출시한 실속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루나'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루나는 출시 보름 만에 초도물량이 판매됐으며 하루 2000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루나 출고가는 44만 9900원이며 스펙은 2.5GHz 쿼드코어, 5.5인치 디스플레이, 3GB램, 32GB(16GB 내장+16GB SD카드 제공) 메모리, 배터리 2900mAh(일체형) 등을 장착했다.

LG전자도 21일 시장 트랜드를 반영해 보급형 메탈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LG전자는 16일 자사 페이스북에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를 암시하는 이미지 광고물을 올렸다. 'Something New, Sep. 21'이라는 제목과 함께 제품 뒷면만 공개된 이미지인데, 알루미늄으로 추정되는 메탈 바디에 얇은 두께가 눈에 띈다. LG전자 스마트폰의 상징과도 같은 후면 키도 그대로 적용됐다. 출시일은 티저에도 적혔듯 21일로 예정됐다.

출고가는 중저가 스마트폰 루나(44만9000원)와 삼성전자 갤럭시A5(48만4000원)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LG전자는 10월 슈퍼폰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시장까지 공략할 방침이다.

LG전자는 10월 1일 서울과 미국 뉴욕에서 신제품을 공개한다. G시리즈보다 한 단계 위의 스마트폰인 해당 제품은 메탈 프레임 도입과 카메라 영상 촬영 기능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옵티머스 원으로 출시 60일 만에 전 세계 200만대 이상의 판매를 올린 LG전자가 올 하반기 공략 제품으로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