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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차 "N 브랜드의 첫 고성능 모델 2017년 출시"

알베르트 비어만 현대차 부사장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차가 2017년 출시될 전망이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고성능 브랜드 N의 개발을 총괄하는 알베르트 비어만 부사장은 전날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2017년에 첫 'N' 모델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개발 방향성을 공개했다.

비어만 부사장은 현대차의 연구개발기지인 남양연구소에서 고성능차를 독자 개발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현대차는 N 브랜드 차가 주행성능 테스트센터인 뉘르부르크링에서 뛰어난 성능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뉘르부르크링에는 급커브구간, 언덕길, 내리막길 등 혹독한 주행성능 시험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주행조건도 갖추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비어만 부사장은 "현대차는 유럽에서 편안하고, 상품성이 높고, 세련되며, 디자인이 좋은 차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가기 위해 서브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N 브랜드를 어느 차종에 적용할지는 구체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시점은 아니다"며 "지금 고성능차에 대한 높은 목표를 설정하기보다는 많은 사람이 차를 운전하는 것을 좋아하고 즐기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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