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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 베를린에서 '삼성 기어 S2 쇼케이스'

삼성 "웨어러블 기술력 집대성해"…10월2일부터 출시 예정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이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열린 '삼성 기어 S2 쇼케이스'에서 제품 철학과 주요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삼성전자가 전략형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 S2'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미디어와 파트너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기어 S2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삼성 기어 S2' 쇼케이스'는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제품 발표와 테마별 심층 제품 체험,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킹이 결합된 자리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력을 집대성한 '기어 S2'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완전한 형태인 원형에서 출발했다"며 "전체, 집중, 완성의 상징인 원형 디자인에 회전 베젤, 원형에 최적화된 UX까지 더해 매우 직관적이고 기능적인 스마트 워치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지난 수년간 삼성전자는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을 개척하고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삼성 기어 S2는 그동안의 웨어러블 기술력을 집대성한 역작으로, 매우 직관적인 원형 디자인을 통해 기어 S2의 베젤을 회전시킬 때마다 일상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어 S2'는 10월 2일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 스마트폰뿐 아니라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기어 S2'는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교통카드와 NFC 기반 삼성 페이를 지원하고 스마트홈, 커넥티드 카와도 연동해 활용성을 확대했다. 24시간 사용자의 운동량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해 일상 생활의 운동량과 패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어 S2'와 '기어 S2 클래식'의 본체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만들어졌다. '기어 S2'의 탄성(엘라스토머) 소재 스트랩은 삼성전자가 선보일 다양한 전용 스트랩으로 교체 가능하며,'기어 S2 클래식'의 경우 전용 가죽 스트랩뿐 아니라 너비 20mm 규격의 어떤 스트랩이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삼성전자는 쇼케이스에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산업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의 콜래보레이션을 발표했다. 멘디니는 '기어 S2'를 위한 전용 스트랩과 시계 화면을 선보였다.

'기어 S2'의 원형 디자인과 UX는 볼륨 다이얼을 돌리는 것처럼 친숙한 느낌과 아날로그 감성을 강조했다. 원형 베젤을 왼쪽으로 돌리면 문자, 전화 등 알림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자주 사용하는 위젯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다.

'기어 S2'는 360x360 해상도의 1.2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됐고, 3G 모델은 업계 최초로 내장형 심카드(e-SIM)을 적용해 제품 사이즈를 최소화 했다. 삼성 스마트폰의 절전 모드를 '기어 S2'에도 적용해 절전 모드를 실행하면 흑백 화면으로 전환되고, 블루투스를 통한 통화와 알림 등 필수 기능만 작동해 제품을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무선 충전 방식으로 편리성도 업그레이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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