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판매점에서 '특별가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의 대상은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급 제품 30여 종이다. 모델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 본점에서 LG전자 올레드 TV 특별가 체엄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TV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가격 경쟁에 나선다. 양사는 1일부터 SUHD TV와 올레드 TV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S 골드러시 구형 TV SUPER 보상판매' 행사를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상 대상을 늘려 연장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구매 품목이 기존 55형 이상 SUHD·UHD TV에서 48인치 이상과 6900시리즈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LCD·PDP·LED·프로젝션 TV에 브라운관 TV까지 추가하여 구형 TV를 반납하는 고객에게 최대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100만원대의 UHD TV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출시한 200만원대의 50형 SUHD TV (JS7200) 모델도 보상 판매 대상에 포함시켜 SUHD TV 11 개 전 모델이 행사 대상이다.
보상 혜택은 다른 할인과 중복해 적용 받을 수 있고, 48인치와 50인치 UHD TV와 SUHD TV 전 모델의 경우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12개월/24개월 할부 구입 시 이자를 결재할 수 있는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브랜드와 제조일자,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구형 TV 제품을 반납 가능하며 신규로 구매한 TV의 배송과 설치 시점에 구형 TV를 반납하면 설치 기사가 수거해간다. 브라운관 TV를 반납할 경우에는 10만원, LCD·PDP·LED·프로젝션 TV를 반납할 경우에는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전자 S 골드러시 구형 TV SUPER 보상판매' 행사 모델인 UHD TV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판매점에서 '특별가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의 대상은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급 제품 30여 종이다.
특히 최고 프리미엄 제품인 올레드 TV의 혜택은 파격적이다. 행사기간에는 소비자들이 캐시백, 카드할인 등 특별가 혜택을 적용한 55형 올레드 TV(55EC9310)를 33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55형 울트라 올레드 TV는 특별가 혜택을 적용하면 곡면디자인(55EG9600)과 평면디자인(55EF9500)이 각각 490만 원, 450만 원이다. 현존하는 최고화질의 울트라 올레드 TV가 인치당 가격이 처음으로 10만 원 밑으로 내려갔다. 올레드 라인업 중 최대 크기인 77형 울트라 올레드 TV는 특별가 혜택만 400만 원에 달한다.
LG전자는 올레드 TV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들의 입소문이 제품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