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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시승기]코란도 C LET 2.2…심장 10% 키웠더니 강력한 힘 넘치네

경쾌한 속도감, 복합 연비 13.3km/ℓ, 쌍용차 부활의 견인차 기대감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쌍용자동차에 SUV 명가라는 타이틀을 달아준 '코란도C'가 강력해 진 엔진을 탑재하고 다시 돌아왔다. 최근 출시된 '코란도C 2.2 LET'는 기존 2.0모델보다 10%나 강력해진 출력으로 업사이징 돼서 쌍용차 부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코란도C 2.2 LET



코란도C의 'LET'는 'Low End Togue(저속 토크중심)'를 의미한다. 경쟁모델보다 낮은 1400rpm의 저속구간에서부터 최대토크가 발휘돼 2800rpm까지 광대역에서 최고성능을 발휘한다. 이전 모델에 비교해 응답성이 크게 개선돼 가볍고 경쾌한 속도감을 나타낸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거나 오르막길이 많은 국내 도로여건에 안성맞춤이다.

코란도 C 2.2 LET 실내인테리어



특히 엔진 배기량 '업그레이드'라는 카드로 소형 SUV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쌍용차는 코란도C에 유로6(유럽 배기가스 배출기준)를 만족하는 'e-Xdi220' 엔진을 달았다. 코란도C의 변화는 다운사이징으로 배기량을 낮춰 연료효율성을 높이는 트렌드에 역행한다. 하지만 티볼 리가 장악한 소형 SUV시장과 차별화 하겠다는 시도가 이유 있어 보인다. 최근 소형 SUV 열풍이지만 연료효율에 초점을 맞춘 나머지 힘 없는 SUV에 대한 아쉬움으로 강한 SUV 찾는 수효가 늘어나는데 착안한 것이다.

쌍용차의 역발상은 성공적이다. 배기량이 커졌지만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한 새 심장은 연비(13.3km/ℓ, 2륜구동 자동변속기 기준)를 3.9% 끌어올렸다. 최고출력(178마력)과 최대토크(40.8kg·m)도 각각 19.4%, 11.0%씩 높아졌다.

30일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지에서 왕복 100km구간을 주행했다. 언덕에서 속력을 내며 주행할 때도 평지와 같은 주행감으로 가볍게 언덕길을 치고 올라갔다. 엑셀레이터를 밟는 만큼 엔진은 가볍게 반응했다. 최근 기자가 몰아본 소형 SUV들은 언덕에서 과부하가 걸려 속력히 현저히 떨어지면서 덜덜거린 반면 역시 엔진의 힘이 강력하다는 느낌이었다.

디젤차 특유의 소음은 어쩔 수 없어 보인다. 하지만 경쟁모델들과 비교해서는 손색이없다. 진동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연비는 고속주행 등을 험로 주행을 테스트 한 것을 감안하면 12.3km/ℓ로 공인연비와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경쟁차 대비 가격도 매력적이다. △KX 2185만원 △RX 2540만~2670만원 △DX 2820만원 △Extreme 2597만원이다. 동급 경쟁모델인 현대차 올 뉴 투싼(모던 2.2디젤)보다 코란도C LET 2.2 RX 고급형이 150만원이 저렴하다"는 것이 쌍용차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27일부터 시행된 개별소비세 인하로 40만~51만원 더 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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