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자동차업계가 일제히 인하분을 반영해 할인행사에 들어갔다.
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해 임팔라는 55만원, 말리부는 56만원, 트랙스는 45만원, 알페온은 70만원 각각 인하했다. 이에 힘입어 임팔라의 사전계약은 3000대(21일 기준)를 넘어섰다. 스파크는 경차로 개소세 인하분이 적용되지 않는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디젤을 45만원, 렉스턴 W를 70만원, 코란도 C LET 2.2를 51만원 인하했다. 체어맨 W의 경우 204만원 까지 값이 내려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7을 69만원, SM5를 51만원 인하했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QM3·QM5도 모델에 따라 최대 47만원, 60만원까지 가격이 내려갔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차종별로 개소세 인하분과 동등한 수준으로 차 값을 깎아주는 행사를 내달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개소세 인하분 적용으로 아반떼 1.6 스마트는 32만원, 쏘나타 2.0 스마트는 47만원, K5 2.0 프레스티지는 46만원 인하됐다. 기아차 모닝 역시 경차로 개소세 인하분이 적용되지 않는다.
국내 완성차 5사뿐만 아니라 수입차 브랜드가 9월 대대적 할인 행사를 시행하면 자동차 개소세 인하분과 함께 차 값은 더 내려가게 될 전망이다.
BMW는 118d 30만원, 320d 50만원, 520d 60만원, 760Li 190만원이 각각 인하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440만원까지 인하했다.
이에 따라 마이바흐 S 600은 440만원, E클래스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및 C클래스 220d 아방가르드는 각 80만원 내려갔다.
폭스바겐 티구안 모델은 100만원 이상 인하됐다. 2.0 TDI 블루모션은 95만원, 2.0 TDI 블루모션 R-라인은 최대 117만원의 할인효과가 생긴다. 투아렉은 최대 118만원까지 내려갔다. 골프는 최대 58만원, 파사트는 48만원, 제타는 46만원까지 인하됐다.
토요타의 미니밴 시에나는 60만원 인하됐다. 캠리는 30만원, RAV4는 40만원 내려갔다.
렉서스 브랜드에서는 LS600h가 200만원, NX300h가 60만원, CT200h가 30만원 내려갔다. 내달 국내 출시될 '올 뉴 ES'도 개소세 인하분이 반영돼 가격이 책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