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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5] 삼성·LG전자 TV 화질 글로벌 선두 경쟁

LG전자의 6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EG9600)./LG전자 제공



[IFA2015] 삼성·LG전자 TV 화질 글로벌 선두 경쟁

SUHD TV VS 올레드 TV 자존심 싸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IFA 2015'에서 각기 다른 기술을 적용한 TV를 선보인다.

30일 삼성·LG전자는 IFA에서 각각 수퍼초고화질(SUH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전면에 내세운다고 밝혔다.

그동안 올레드 TV 시장을 독점해왔던 LG는 이번 IFA를 기점으로 시장 확대를 위한 총공세에 나선다.

우선 HDR(High Dynamic Range)을 적용한 울트라 올레드 TV를 필두로 진용을 강화해 글로벌 울트라 HD TV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HDR은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사물들을 더욱 선명하고 또렷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한층 생생한 화면을 제공한다.

전시관 구성도 단연 올레드 TV가 중심이다. 올레드 TV의 고화질과 얇은 두께 등 세련된 디자인을 잘 느낄 수 있도록 힘을 들였다.

특히 올해는 중국과 일본 업체도 올레드 TV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IFA에서 올레드 TV를 선보인 곳은 LG가 유일했고, 올해 초 열린 CES에서는 중국 업체 2∼3곳이 올레드 TV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IFA에서는 올해 초 올레드 TV를 출시한 스카이워스(創維集團), 하이센스(海信集團), 콩카, 창홍(長虹電器) 등 중국의 상위 4개 가전업체뿐만 아니라 파나소닉 등 일본 업체도 올레드 TV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SUHD TV./삼성전자 제공



반면 삼성전자는 SUHD TV를 내세워 액정표시장치(LCD)에서도 높은 기술력으로 고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SUHD TV는 HDR과 함께 미세한 나노 크기 입자로 순도 높은 색을 보여주는 독자 기술인 '나노 크리스털'이 적용됐다. 기존 TV보다 세밀한 색 표현과 밝기, 더 깊은 명암비 표현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많은 유수의 가전업체들이 HDR을 적용한 초고화질 TV와 울트라 HD 블루레이, 홈시네마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앞다퉈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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