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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벤츠, 내비게이션 끊이지 않는 불만…딜러도 사제 추천

업데이트 조차 센터방문 필요·보증기간 끝나면 유료 업데이트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클래스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Mercedes-benz(대표이사 디미트리스 실라키스)의 내비게이션에 대한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12일 보배드림에 따르면 벤츠 소유주 신성민(가명)씨는 벤츠차량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 하려면 CD가 필요한데 이 CD를 구하기가 어렵다며 불만을 털어놨다.

신씨는 "매달 서비스 센터에 방문할 수도 없다"며 "사재 내비게이션을 장착하는 것이 훨씬 낫겠다"고 말했다.

앞서 신씨는 벤츠 차량을 구매하기 전 내비게이션에 대한 고민을 게시판을 통해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3년 만에 새 차를 구입할 예정인데 벤츠 내비게이션이 여전히 그대로라면 따로 내비게이션을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는 6월 순정 내비 NTG 4.5·NTG5 Star2 업데이트 맵을 출시했다.

당시 급커브·사고 다발 지역이 포함된 안전 운전 데이터 860여개 업그레이드, 신규 안전운전 정보 820여개 추가 등을 내세운 바 있다.

하지만 벤츠를 비롯한 수입차 대리점 딜러는 사제 또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벤츠 순정 내비게이션은 업데이트가 불편하고 지속적으로 변하는 국내 도로사정을 신속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벤츠 대리점 한 딜러는 "국산 내비게이션의 경우 SD카드로 쉽게 무료로 업데이트 할 수 있지만 해외 공장에서 장착돼 수입해 온 내비게이션은 CD를 이용해 업데이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보증기간이 지나면 비용 또한 발생한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수입차 업체들이 높은 수요에 알맞은 옵션이나 편의 사양들을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에 맞춰 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국내기업 내비게이션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 국내 소비자들은 독일차 순정 내비게이션 이용에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벤츠는 이와 관련한 문제를 인식하고 있지만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아 운전자들의 불만만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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