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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메이드 인 코리아' 위상 굳건…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역주행

LG전자가 지난달 30일부터 전국 주요 LG베스트샵 매장에서 올레드 TV를 공중에 띄워 전시하고 있다. 모델이 LG베스트샵 금천본점에서 공중에 띄워진 LG 올레드 TV를 소개하고 있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지난 2분기 글로벌 TV 시장 침체속에서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시장 점유율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중국과 일본업체는 출하량 감소와 점유율 하락으로 국내 업체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11일 시장조사기관 위츠뷰(WitsView)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글로벌 LCD TV 출하량은 4825만대로 1분기(5157만대) 대비 6.4% 감소했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의 경기가 부진한데다 그리스 사태와 신흥국의 통화가치 하락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제조업체들을 힘겹게 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삼성전자의 출하량 점유율이 1분기 20.4%에서 2분기 21.8%로 1.4%포인트 상승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업체인 LG전자의 점유율도 1분기 14.5%에서 2분기 14.7%로 0.2%포인트 상승했다.

삼성과 LG 등 한국업체의 점유율은 1분기 34.9%에서 2분기 36.5%로 높아지며 '메이드 인 코리아'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반면 중국업체인 TCL의 점유율은 7.1%에서 6.2%로, 하이센스는 6.4%에서 6.0%로 감소했다. 특히 이들 업체의 전분기 대비 출하량은 19%와 12% 급감했다.

한때 세계를 호령했던 소니의 점유율은 1분기 5.6%에서 2분기 5.4%로 줄며 간신히 톱5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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