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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한진해운, 올 2분기 영업익 591억원…전년비 147.37%↑

한진해운 2분기 경영실적 / 한진해운 제공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한진해운은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9859억원, 영업이익 591억원, 당기순이익 104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7.3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997억원) 대비 흑자전환 했다.

올해 상반기(1~6월) 누계 실적은 매출액 4조1340억원, 영업이익 2142억원, 당기순이익 127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6%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423억원, -4241억원)에서 모두 흑자전환 했다.

한진해운 측은 "원가구조 개선 노력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전년 2분기부터 5분기 연속 흑자를 시현했다"며 "순이익은 달러화 강세에 따른 외화환산이익과 터미널 지분 매각 이익 등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올해 2분기 한진해운은 컨테이너 부문에서 매출 1조8340억원과 영업이익 626억원을 기록했다.

운임단가 하락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줄었다.

영업이익은 노선 합리화 시행 및 연료비 절감 효과 등이 반영돼 66.9% 늘었다.

벌크 부문은 시황 부진으로 22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손실폭은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했다.

터미널 사업 등 기타 부문 영업이익은 1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1.7% 늘었다.

한진해운 측은 “태평양 노선은 미국 경기의 성장세와 성수기 도래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운임 상승이 기대된다"며 "구주 노선은 신조 대형선 공급이 지속되지만 선사들의 시장 안정화 노력으로 운임 수준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한 철저한 원가 관리와 영업력 강화로 하반기에도 수익성을 극대화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진해운의 1만3100TEU급 컨테이너선 / 한진해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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