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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40억원대 세무조사 추징금 부과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국세청 세무조사에서 140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

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3∼5월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2011년 받은 세무조사 이후 이뤄진 정기 세무조사로 특별한 이슈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담당부서에서 아직 논의가 끝나지 않은 부분이기 때문에 명확한 추징금액도 밝히긴 이른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은 추징금 세부 항목에 대해 "대외비라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하긴 어렵다"며 "납부 후 불복 절차를 밟는 것도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