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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정유주, 국제유가 하락에 급락세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정유주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40달러(2.89%) 내린 배럴당 47.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7월 한 달 동안 약 21%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3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은 전날보다 6.7% 내린 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5.43% 하락했고, GS도 5.07% 떨어졌다.

화학주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롯데케미칼이 9.02% 하락했고 LG화학(-6.4%), 대한유화(-10.28%), 한화케미칼(-3.39%), 효성(-3.51%) 등도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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